국립박물관 여름캠프 개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에게 박물관을 통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국립박물관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물관 여름 캠프는 처음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하여 전국 11개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되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였다.

이 캠프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함께하여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주, 광주, 전주, 부여, 대구, 청주, 김해, 제주, 춘천, 진주, 공주의 11개 지방 국립박물관들이 함께하여 지역별로 특색 있는 내용을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캠프는 부모님과 떠나서 또래 아이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아시아 역사와 문화에 관련한 체험 활동, 전시실 탐험, 레크레이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다.

국립박물관 여름 캠프를 통해서 박물관에서 우리 선조들의 생활 · 예술 · 문화와 만나고, 또래 집단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go.kr/child)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일정은 붙임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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