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전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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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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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뜸홀 - 역사가 시작되는 곳

    건물의 출입구를 들어서면 전시 1, 2, 3층을 어우르는 높은 천장으로 시야가 확 트인 으뜸홀이 나온다. 이곳은 박물관의 전시실로 통하는 관문으로써 전시 공간을 향해 서서 보면 효율적인 동선으로 배치된 각층의 전시실이 좌우의 양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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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길 -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가교

    '역사의 길'은 관람객들의 동선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공간이며,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삶을 역사와 이어 주는 가교(架橋)와도 같다. 관람객들은 '역사의 길'을 통해 동서남북의 방향에 구애되지 않고, 1, 2, 3층의 제한 없이 각 전시실을 손쉽게 오가며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중간 지점에는 좌우로 배치된 전시관을 넘나들 수 있는 다리가 있어서 더욱 효과적으로 동선이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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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금홀 - 직선과 곡선이 얼개를 이룬 미학적 공간

    건물 서관 4층(전시 영역 2층에 해당)의 대극장 '용'으로 들어가는 로비에 위치해 있으며, 동관 전시 영역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으뜸홀과 쌍벽을 이루고, 서관의 중심을 잡아 주고 있다. 4층, 5층 바닥을 남겨 둔 채 홀 천장까지 뚫려 있는 구조로, 직선과 곡선이 팽팽한 긴장 속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다. 지름은 12m로써 으뜸홀에 비해 규모는 다소 작으나 박물관의 여러 공간 중 가장 얼개가 복잡하며 외부의 벽이 천장에서 안으로 이어지는 형태를 취한 데다 아래층의 어린이박물관 쪽 로비도 그대로 드러나 사방으로 세련되고 다양한 구조미를 맘껏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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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전시실

    열린마당 서측에 위치한 기획전시실은 두 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정 주제를 조명하거나 새로 발견된 주요 유물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시가 가능하도록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