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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명사 토요특강』매시 업, 21세기의 아이콘 융합기술 문화
  • 작성일 2008-10-17
  • 조회수 1849
  • 담당자 교육과 원금옥 (s8r+)


[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
"매시 업(Mash up), 21세기의 아이콘 융합기술 문화"

  ㅇ일    시 : 2008. 10. 18(토) 14:00~16:00
  ㅇ주    제 :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
  ㅇ강    사 :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깊어가는 가을 주말에 우리 사회 인문학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일반성인과 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시간을 마련한다. 인문학의 저변확대는 물론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유도와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인문학 명사토요 특강은 어렵지 않게 그러나 가볍지 않으면서 깊이를 더 한 내용으로 지식이 쌓여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 번 특강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을 초청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어령 전 장관은 현대에 대두되고 있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경계 허물기’라는
이야기에 반론을 제기하며 근대 이전에는 두 학문 간의 경계가 존재하지 않았고 오히려 인문학적
상상력이 자연과학의 지식을 창출하고 또 창출된 자연과학 지식이 또 다른 상상력을 창출하는
공존관계였다는 말로 이미 있어왔던 융합기술 문화에 대한 새로운 각도의 이해를 유도한다.

‘모든 것이 새롭게 보이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고 말한 보들레르를 좋아한다는 이어령
전 장관은 지성을 통해 이루어지는 학문이 자연과학이고 지혜를 통해 이루어지는 학문을 인문학이라 볼 수 있다고 하며 지성과 지혜의 동거로 일어날 이 시대의 변화들에 대해 새로운 눈으로 주목할 것을, 준비할 것을 경쾌하고 유쾌한 언어로 전해 줄 예정이다.  

공개강좌로 진행되는「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은 일반성인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고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ㅇ 기    간 : 2008. 10~12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14:00 ~ 16:00
                     (10월18일, 11월15일, 12월20일)
  ㅇ 대    상 :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성인, 학생 
  ㅇ 장    소 : 대강당(400석 규모)
  ㅇ 신청방법 : 공개강좌, 자유참가 (당일 강의장 입장순)
 

[강의 일정 및 강사]

회 차

날 짜

강의내용

강 사

1차

9월 20일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

정옥자(국사편찬위원장)

2차

10월 18일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만남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3차

11월 15일

한국의 해외 첫 발굴조사 이야기

김정배(한국학중앙연구원장)

4차

12월 20일

인문학으로서의 한국 미술사

안휘준(문화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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