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특별전 “조선청화백, 푸른빛에 물들다”
  • 작성일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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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레이션 :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기획특별전시 '조선청화, 푸른빛에 물들다'전을 개최합니다. 조선 청화백자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이번 기획전은,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청화백자 전시입니다.
 
임진아(국립중앙박물관 전시부) :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는 것과는 달리, 조선시대 청화백자에 대해서는 인식이 잘 되어있지 않는 것 같아서 모든 것을 보여드리고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서 기획했습니다.
 
나레이션 : 하얀 백자 위에 코발트 안료로 함께 그려진 파란 그림을 통해 공예와 회화가 어우러진 조선 왕실의 미 의식과 현대로의 계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청화백자는 왕실의 예와 권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궁중 잔치때 꽃이나 술을 담았던 청화백자 구름 용 무늬 항아리는 왕실의 예를 대표하는 기물입니다. 조선 왕실은 문인 취향의 선두자로 문인 지식층이 즐겨 키우던 꽃들이 청화백자 속에 가득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선 후기에 이르러 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무늬로 변모한 청화백자는 만민의 그릇으로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청화백자의 특성과 한국적 감각과 방식, 그 미감을 일관된 흐름 속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1월 1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조선 청화백자의 푸른빛 속으로
“조선청화靑畫, 푸른빛에 물들다”

전시제목 : “조선청화靑畫, 푸른빛에 물들다”
전시작품 : 최초, 최대 규모의 청화백자 전시로 국보. 보물 10점 포함 총 500여점
전시기간 : 2014년 9월 30일 ∼ 2014년 11월 16일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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