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제주] 10월 문화의 달 맞이 문화행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초청 전통창작극
  • 등록일200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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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국립제주박물관 10월 문화의 달 맞이 문화행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초청 전통창작극 [엄청난 거짓말쟁이 척척생겨]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한국예술종합학교 초청으로 펼쳐지는 가족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27일(토) 저녁 6시 국립제주박물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작소리극집단 <판희>가 직접 연출과 출연을 맡는다.

이 공연은 ‘척척생겨’란 이름부터 요상한 거짓말쟁이 요리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형태로 공연팀 ‘판희’라는 이름대로 판을 벌이고 그 안에서 관객들과 어우러져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전통창작극으로(창작 판소리에 연극적 요소가미) 구성된다.

주말 저녁 흥겨운 전통창작극의 색다른 감동의 세계로 빠져 웃고 즐기다보면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 가족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프로그램 개요 
 ㅇ일 시: 2007.10.27(토), 18:00~19:20(80분간)
 ㅇ장 소: 국립제주박물관 강당(286석)
 ㅇ관 람: 누구나 입장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
 ㅇ문 의: 064-720-8024

2. 공연 줄거리 요약 
엄청난 거짓말쟁이 척척생겨는 김유신 밑에서 일하는 신라군대의 일개 취사병이다.
전쟁이 한창인 때에 앞 못 보는 척척생겨 부모에게 척척생겨가 죽었다고 솥 하나가 덩그렁 배달된다. 부모는 솥을 놓고 장사를 지내는데 죽은 줄 알았던 척척생겨가 살아서 나타난다. 앞 못 보는 부모는 척척생겨를 알아보지 못하고, 진짜 아들이라면 엄청난 거짓말을 해보라고 시키는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으나 엄청난 거짓말을 시작하는 척척생겨.
연일 백제에게 지기만 하는 신라군대 병사들은 모두 배를 곯고, 취사병인 척척생겨는 모기에게 뜯기다가 모기사냥을 제안한다. 병사들은 허겁지겁 모기를 잡아오고 척척생겨는 모기를 다듬어 모기선짓국을 끓여 병사들에게 먹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그러나 전쟁의 공은 모두 김유신에게로 돌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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