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2016년 1월, 외규장각 의궤 총 297책 DB 전면 공개 예정
  • 등록일2015-08-26
  • 조회수1680
  • 담당부서 고고역사부
제3차년도 외규장각 의궤 DB 구축 사업 착수
 
2016년 1월, 외규장각 의궤 총 297책 DB 전면 공개 예정
 
 

ㅇ 홈페이지 주소 : http://uigwe.museum.go.kr
ㅇ 2016년도 1월 총 297책 전권 원문 이미지 및 전자텍스트, 관련 콘텐츠 공개 예정
ㅇ 의궤 소장 기관(규장각, 장서각)과 DB 공동 활용을 통한 검색 기능 강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5년 8월 19일(수)에 제3차년도 외규장각 의궤 종합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 사업에 착수하였다. 본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국가 DB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총 3개년 계획의 사업으로, 올해가 그 마지막 해이다.
현재 외규장각 의궤 홈페이지(http://uigwe.museum.go.kr)를 통해 2014년도까지 구축된 222책 86,762면의 자료를 공개하고 있으며, 2016년 1월에 외규장각 의궤 전체(총 297책 113,832면)의 원문 이미지와 텍스트를 비롯한 종합 정보를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공개될 의궤는 총 75책으로 숙종과 장희빈의 아들인 경종의 혼인과 장례를 담은 「경종선의왕후가례도감의궤」와 「경종국장도감의궤」가 포함되어 있다. 「경종국장도감의궤」는 규장각에 소장된 분상건 의궤와 비교해 볼 때 궁중의 행사 장면을 그린 반차도의 그림이 정밀하고 색상이 선명하여, 이를 통해 당대 최고의 예술적 수준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규장각 및 장서각에 소장되어 있는 주요 관청에서 보관하기 위해 만든 분상건 의궤 등 동일종 의궤의 텍스트를 제공받아 교열 및 표점 등의 작업을 거쳐 외규장각 의궤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작업은 현재 약 32%인 외규장각 의궤의 원문 검색 범위를 100%까지 확대시킬 것이라 기대한다.
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된 어람건 의궤가 주를 이루는 외규장각 의궤는 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도 관심이 높은 자료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외규장각 의궤의 디지털 데이터를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서비스함으로써, 자료 원본에 대한 보존성 및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수록된 이미지와 원문 등 다양한 자료는 외규장각 의궤의 연구 심화 및 관련 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
 


< 2015년도 공개 주요 의궤_경종국장도감의궤>

[붙임 : 외규장각 의궤 홈페이지 반차도 열람 화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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