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이음낚시

이음낚시는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고기잡이 도구입니다. 축과 바늘을 각각 돌과 동물 뼈로 만든 뒤 둘을 끈으로 이은 이음낚시는 낚시를 하다가 바늘이 부러졌을 때 바늘만 바꾸면 다시 쓸 수 있습니다. 돌로 만든 축은 봉돌과 같은 역할을 했으며, 축 위쪽에는 낚싯줄을 매기 편하도록 홈이 파여 있습니다. 이음낚시는 그 크기로 보아 대구나 다랑어 등 큰 물고기를 낚는 데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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