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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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서문 개방 시간 변경 안내
  • 작성일 2009-01-02
  • 조회수 2181
  • 담당자 국립중앙박물관 홍의석 (s8r+)


국립중앙박물관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자

 

- 새해에도 국립중앙박물관 출입은 남쪽 정문으로 -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2008년 9월 1일부터 2008년 12월 31일까지 정문을 통하여 아름다운 옥외 조경공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문 보행로 개방시간을 기존 06:00~22:00에서 06:00~08:50, 18:00~22:00까지로 변경하여 시범운영을 하였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 일부 관람객이 불편함을 제기하였으나,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이촌역(4호선)과 정문이 연결되는 지하보도공사가 금년부터 착공되면 서문의 일시 폐쇄가 불가피 하고 또한 지하보도 완공 후에는 정문의 접근성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의 당초 설계는 관람객은 정문으로 출입하고, 차량은 서문으로 통행하도록 설계되었다.그동안 지하철과 가까운 서쪽 보행로를 이용하여 관람객이 출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였으나, 국립중앙박물관의 정원은 남측 중앙의 정문을 통해서 접근해야 아름다운 정원을 제대로 만끽 할 수 있다. 서쪽 보행로를 통하여 들어올 때에는 특히 거울 못 동편 야외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석조물정원’과 ‘미르폭포’를 놓치고 지나치기 쉽다.  

‘석조물정원’은 다양한 금강송, 회화나무 등 전통수목과 개화시기를 달리하는 150여종의 지피식물 및 한반도 최초의 팔각당형 승탑인 ‘전흥법사 염거화상탑’ (국보 104호) 등 다양한  석조문화재가 어우러져 산책하면서 우리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이다. ‘미르폭포’는 전통방식으로 조성된 폭포로, 미르는 용(龍)을 뜻한 옛말로 박물관이 위치한 용산이라는 지명에서 비롯되었으며 주변숲과 연못이 조화를 이루어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곳이다.  

국립중앙박물관 남측 중앙 정문을 통해 진입하여 이러한 옥외조경 및 전시물을 즐기고 또한 관람객이 거울 못 양쪽을 따라 보는 각도에 따라 거울못에 비치며 변화되는 건물의 모습과 아름다운 정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정문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서문의 개방시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하였다. 

*옥외조경 및 관람객 진입 안내도 보기[☞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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