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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선생 초청 특강
  • 작성일 2007-09-03
  • 조회수 2106
  • 담당자 김영미 (s8r+14+JYL7p)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선생 초청 특강
'한국음악의 멋'

[2007년 9월 8일(토) 오후 4시]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신창수)은 야간개장 활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9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에 가야금의 명인 황병기선생을 초청 한국음악의 멋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황병기명인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법학도로 1951년 국립국악원에서 가야금을 배우면서(정악은 김영윤에게 사사, 산조는 김윤덕에게 사사) 음악도로 변신하여 국악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면서 창조적인 한국 음악가로 알려진 가야금 연주자로 1974년부터 2001년까지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로 지냈으며, 해박한 지식과 명료한 음악세계로 국내외에 많은 팬들을 두고 있다.

황병기명인은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겸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으로 올해에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07 한·러 교류축제 개막공연에서 가야금을 들고나와 자신이 작곡한 <침향무>를 연주하는 등 노익장을 과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금번 국립공주박물관의 황병기명인 초청 특별 강연회는 문화향수 기회가 부족한 지역민들에게 우리의 전통음악에 대한 멋을 느끼고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기명인은 은관문화훈장, 호암상, Tower상(러시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하였으며, 주요 가야금 작품집으로는 <침향무>, <비단길>, <미궁>, <밤의 소리>, <정남희제 황병기류 가야금 산조>등이 있고, 저서로는 <깊은밤, 그 가야금 소리>가 있다.

국립공주박물관 야간개장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야간개장시 입장료는 6시부터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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