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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특별전시 <열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 여행>
  • 작성일 2006-06-30
  • 조회수 1499
  • 담당자 학예연구실 채해정 (s8r+14+JIKL5)


특별전시 <열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 여행>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특별전시 <열두 상자와 떠나는 화폐 여행>을 특별전시관에서 2006년 7월 4일부터 8월 2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어린이들이 ‘화폐’라는 주제로 돈의 역할과 기능을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으로, 전시에 소개된 전시품은 주제별로 마련된 12개의 체험 상자이다. 서로가 가진 물건을 바꿔 보는 물물교환, 상점에서 물건과 돈을 교환하는 물건사기, 올바른 용돈 사용방법 등 돈의 가치와 쓰임새를 알려주는 다양한 전시품을 통해 어린이들이 주변 생활에서 일어나는 경제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제작된 다양한 화폐를 살펴보고, 종이돈과 동전을 만드는 방법 등을 배움으로써 돈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어린이들이 전시품을 직접 만지면서 놀이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어린이박물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요술상자와 함께 떠나는 화폐 여행>이라는 주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각 나라에서 만들어진 실제 동전과 종이돈을 보면서 모양과 재질, 도안으로 사용된 소재 등을 서로 비교해 보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물품 화폐를 알아보는 등 돈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체험교육은 7월은 격주 수요일(5일, 19일), 8월은 매주 수요일에 오후 4시부터 5시까지이며, 전화 예약과 방문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삼성어린이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어린이들이 전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경제생활에서 필요한 돈의 특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어떻게 돈을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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