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박물관을 선생님이 먼저 이용해보세요!

어린이박물관 교사 체험 프로그램 실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어린이박물관을 공교육과 연계된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오는 4월 5일과 12일 이틀에 나누어 교사들을 위한 프로그램 이용 교육 및 체험 실습을 실시한다. 

지난 2005년 1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시관 지하에 위치해 있으며, 약 200평의 공간에 다양한 체험코너 및 다목적 강당과 공작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직접 찰흙빚기나 탑본찍기 등 신라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체험과 학습을 할 수 있는 상설프로그램은 1일 4회, 회당 60명으로 1시간 30분씩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년동안의 통계를 보면 가족동반 및 단체로 구성된 관람객 약 3만5천여명이 이용하였으며, 약 50여개 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한 바 있다. 

이번행사는 어린이박물관이 공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호간의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어린이박물관이 특히 학교의 단체 현장학습장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4월 5일과 4월 12일 이틀에 나누어 실시되며, 경주지역 초등학교 교사 40명과 경주 인근지역 초등학교 교사 40명 총 80명을 해당 교육청에서 추천받아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 안내 및 안전사고와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과 직접 체험 프로그램 실습을 약 2시간에 걸쳐 실시하게 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교사는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http://gyeongju.museum.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방문 또는 FAX(740-7545)를 통해 4월 4일까지 선착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문의 : 어린이박물관(T.054-740-7533, 7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