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
  • 작성일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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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자막 :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2015.12.12 - 2016.04.10,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나레이션 : 국립중앙박물관은 2015년 기획특별전의 일환으로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전을  12월 12일부터 2016년 4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백승미(학예연구사) : 이번 전시는 대표적인 루벤스 콜렉션이라고 할 수 있는 리히텐슈타인의 왕실 콜렉션을 선보입니다. 특히 루벤스와 동시대 작가들 이외에도 리히텐슈타인이 갖고 있는 여러 걸작들을 함께 선보입니다. 1실은 리히텐슈타인의 예술 수집 문화를 보여주는 쿤스트캄머 형태를 방으로 재현했으며, 이 안에서 직접 체험 형태로 함께 관람하시면서 그 당시 궁정 문화가 갖는 수집의 역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2실에서는 전체 주제인 루벤스와 동시대 작가들을 다각도로 조망해보았습니다. 특히 루벤스가 활동했던 17세기는 종교개혁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갈등이 증폭된 시대이자, 한편으로는 상업, 무역, 과학의 발달로 시민 계층이 성장하던 시대였습니다. 풍요와 갈등이 공존했던 시대의 루벤수를 비롯한 플랑드르 작가들과 네덜란드 작가들, 작품의 경항이 굉장히 다르게 느껴지실 텐데요. 그 차이를 비교해보며 감상하시는 것도 좋은 감상 포인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무엇보다도 루벤스 하면 떠오르는 미술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드문 기회이기도 하고요. '아기 에리크토니오스의 발견'이라는 대형 작품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이 작품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관심 있게 보시면서 관람해보시는 것도 중요한 감상 포인트입니다.
 
나레이션 : 이번 전시는 루벤스, 반다이크, 브뤼헐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플랑드르 작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며 네덜란드 황금기에 탄생한 다양한 장르화와 이탈리아 거장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루벤스의 인생 여정에 따라 작품을 비추어 보며, 거장 루벤스, 인간 루벤스를 조망해보는 의미있는 순간을 제공 할 것입니다.
 
영상 : 캐비닛 (멜히오르 바움가르트너), 성모 마리아 흉상(도메니코 귀디), 애도(피터르 파울 루벤스), 제노바 귀족의 초상(안토니 반다이크), 바다의 선물(야코프 요르단스, 프란스 스네이데르스), 바커스(마시밀리아노 솔다니-벤치), 나룻배가 있는 강변 풍경(살로몬 판라위스달), 클라라 세레나 루벤스의 초상(피터르 파울 루벤스), 아기 에리크토니오스의 발견(피터르 파울 루벤스), 베들레헴의 인구조사(피터르 브뤼헐 2세)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 리히텐슈타인 박물관 명품전
 
    ◦ 전 시 명 : 2015년 기획특별전 <리히텐슈타인박물관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 기간/장소: 2015.12.12.~2016.04.10(17주간) /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품 및 규모: 루벤스, 반다이크, 브뤼헐 등의 회화를 포함한, 리히텐슈타인 궁정의 소장품 중
                             조각, 공예, 가구, 태피스트리 등 약 120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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