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고대불교조각대전 -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 작성일 20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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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 이전 10주년기념 특별전으로 
'고대불교조각대전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를 2015년 9월25일 부터 2015년 11월15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 후 7세기까지, 고대의 인도, 중국, 베트남, 한국, 일본에서 불교 조각이 어떤 식으로 발전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불교가 창시된 인도에서부터 그 종교가 동쪽으로 전파되어 한반도까지 이르는 동안 불상이 그 지역의 문화적 전통과 미감에 따라서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그리고 불교의 성상이라는 불상이 갖는 공통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보는 전시가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인도의 불상이 소개되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에 인도의 불상이 여러 점 전시되니 중국, 한국 불상과는 다른 인도 불상의 특징을 보셨으면 좋겠고,
국보 제 78호, 83호 반가사유상이 11년 만에 처음으로 나란히 전시되기 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보셨으면 좋겠고, 
경북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무게 2.6톤짜리 반가사유상은 사실 전시에 출품되기 굉장히 어려운 상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꼭 오셔서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210건의 작품을 4부로 나누어 소개합니다.
인도에서 불상을 처음 제작한 목적과 방법을 소개하며 중국불상의 흐름, 한국 삼국시대의 불상, 반가사유상의 성립과 전개 과정등을 살펴봅니다
불교 전해진 모든 지역에서 놀라운 전파력과 흡수력을 보이며, 아시아의 어느 미술 형식보다 다채로운 문화를 품게된 불상
불상을 매개로 바라본 세계 각지의 문화 교류와 융합이 주는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고대불교조각대전 - 불상, 간다라에서 서라벌까지”
 
전시장소 : 기획전시실
전시기간 : 2015-09-25~20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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