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4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제15기 가야학아카데미” - 『자연, 그림 속을 노닐다』를 운영합니다.

이번 강의는 예술작품과 좀 더 넓게는 역사·문화의 흔적들 속에 그려진 자연의 모습을 통해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와 그 상관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며, 선사인들이 바위에 새긴 암각화에서부터 이상향을 담아낸 조선의 산수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4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최장열 학예연구관의 “고구려를 바라보는 창 - 고구려 무덤벽화”를 시작으로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 이하우 교수의 “암각화로 읽는 선사시대 조형전통”, 국립중앙박물관 이수미 학예연구관의 “조선의 산수화, 이상향을 그리다”, 청운대학교 건축시스템공학과 문은배 교수의 “한국의 전통색”,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의 “민화는 민화다”, 국립중앙박물관 조연태 학예연구사의 “벽화의 과학적 조사 분석 및 보존“, 부산박물관 이원복 관장의 ”영모화“, 통영옻칠미술관 김성수 관장의 ”옻칠문화와 예술“, 계명대학교 사학과 강판권 교수의 ”나무로 읽는 산수화와 서양고전음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총 10회 강의이며, 강좌 9회, 답사 1회로 운영합니다.

수강생 모집은 3월 14일(화)부터 3월 29일(수)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방문 및 전자메일(fullost@korea.kr)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합니다. 방문 접수는 국립김해박물관 본관 및 가야누리 안내데스크에서 수강신청서를 작성 · 제출하면 됩니다. 수강료는 무료(답사비 수강생 부담)이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붙임 1. “제15기 가야학아카데미” 교육과정

2. 수강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