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제2기 여름방학 박물관 캠프 체험 작품 전시
  • 등록일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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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안팎에서 만나는 문화재 이야기

제2기 여름방학 박물관 캠프 체험 작품 전시

문화재로 표현한 우리들의 꿈

 

국립중앙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중고등학생들이 박물관 안팎의 문화재 이야기를 탐구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제2기 여름방학 박물관 캠프를 기획하였다. 캠프를 통해 경험한 문화재 이야기를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을 모은 전시 문화재로 표현한 우리들의 꿈을 마련하였다.

올해 두 번째로 맞이한 제2기 여름방학 박물관 캠프는 박물관 전시유물과 연계한 문화유적 탐방, 큐레이터의 강의와 전시실 학습 및 조별 활동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문화재에 대하나 관심과 매력을 재발견함으로써 문화재를 사랑하고 지키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과정이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이 충만한 초중고생 160명이 참여하여 박물관 안팎을 무대로 지난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부는 고려의 불교미술, 중등부는 조선의 궁궐로 도성, 고등부는 삼국의 성곽과 출토유물이라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과정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의 문화재를 탐구하고 체험하면서 문화재를 올바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지키는 마음을 심어주는 자리로서, 그들의 마음속에 문화재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희망을 충족시키고,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문화재로 표현한 우리들의 꿈 전시에는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5일간 경험하면서 발견한 내용들을 그들의 땀과 열정을 가득 담아 재창조한 조별 협동작품 11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박물관 안팎에서 만난 문화재에서 느낀 흥미와 감동을 자신들의 마음에 담아 새롭게 창조한 꿈과 희망을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