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 체험 작품 전시
  • 등록일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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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 체험 작품 전시

문화재와 함께한 우리들 이야기

 

국립중앙박물관은 박물관과 역사에 관심 있는 초중고등학생들이 박물관 전시유물과 연계하여 스스로 관찰하고 토론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박물관과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미래의 박물관큐레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작 작품을 모은 전시 '문화재와 함께한 우리들 이야기'를 마련하였다.

미래의 박물관 큐레이터 아카데미는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사으로 주5일 주업제와 학교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지난 2012년 4월부터 8월까지 총 12회 연속으로 진행된 정규 과정이다. 초등부는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교과서 속 문화재, 중등부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옛 사람들의 생활, 그리고 고등부는 1718, 박물관 전시를 그래픽하다를 주제로 강의와 전시관람, 관련 문화유적 탐방, 체험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박물관에서 입체적이면서도 유익하고 생동감 넘치는 학습을 경험함으로써 스스로 관심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미래의 진로 방향을 계획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아울러 어린이와 처청소년들이 박물관과 문화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옛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되새겨 봄으로써 박물관과 문화재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며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

문화재와 함께한 우리들 이야기 전시에는 초등학생 개인별 체험 작품 32점과 중·고등학생들의 모둠별 활동을 통해 만든 합동 창작품 20점이 함께 선보인다. 이 전시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재에 대한 각자의 마음과 생각을 모아 담아서 전하는 문화재 속 이야기를 함께 듣고 느끼며 나누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