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한반도 청동기시대 쟁점 학술 심포지엄 개최
  • 등록일201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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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고고역사부



- 청동기시대 마을풍경 특별전 기념 -  
“한반도 청동기시대 쟁점”학술심포지엄 개최 




 ㅇ일시 : 2010년 6월 12일(토), 10:20~18:00
 ㅇ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
 ㅇ주최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관장:최광식)은 현재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중인 ‘청동기시대 마을풍경’ 특별전을 기념하여 “한반도 청동기시대의 쟁점”이란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청동기시대 마을풍경을 담아낸 특별전과 연계하여, 청동기시대에 관한 각 분야 전문연구자들이 모여 청동기시대에 대한 학계의 연구현황 및 성과를 정리, 소개하고자하는 취지로 마련하였다.

청동기시대는 벼농사를 비롯한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되면서 마을이라는 하나의 울타리가 성립하고 그 마을 안에서 사회가 변화를 거듭하여 계급사회가 발생해 나가는 단계였다. 한반도 청동기시대 연구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난 청동기시대 발굴조사 자료에 힘입어 여러 분야로 세분되어 활발하게 연구가 진행 중이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에 대한 현재의 연구성과를 일반에 알리기 위하여 특별전시 “청동기시대의 마을 풍경”을 마련하였으며 이번 심포지엄은 이 전시의 바탕이 된 관련 학계의 연구현황을 소개하고 정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동기시대의 주요 연구분야인 시기구분, 사회성격, 토기, 석기, 취락, 묘제 등 6개분야에 걸쳐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한반도 청동기시대 시기구분’ (동국대학교 안재호), ‘청동기시대 사회 성격에 대한 논의: 남한에서의 고고학적 접근’ (영남대학교 이청규), ‘무문토기의 계통과 전개: 최근의 쟁점을 중심으로’(국립중앙박물관 배진성), ‘청동기시대 석기 생산’ (고려대학교 고고환경연구소 손준호), ‘청동기시대 취락연구의 쟁점’ (한신대학교박물관 이형원), ‘청동기시대 묘제 연구의 현황과 과제’(국립경주박물관 이재열) 등 6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여기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지금 진행중인 특별전이 청동기시대에 대한 연구성과를 종합하여 마을 모습으로 복원하였다면 이번 심포지엄은 청동기시대의 연구 상황 및 성과를 각 분야별로 세분하여 깊게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이며 청동기시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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