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2010년 1월 교육프로그램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2010년 1월을 맞이하여 가족, 아동, 일반성인 등의 모든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한다.

1월에는 잉카 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 연계 교육프로그램과 겨울방학 맞이 가족·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태양의 아들, 잉카”는 전시를 보다 풍성하게 이해하고 즐거운 박물관 관람을 돕기 위하여 직장인뿐만 아니라 가족 동반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다음은 각 대상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 안내이다. 


기획특별전시 ‘태양의 아들, 잉카’ 연계 교육프로그램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잉카 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말 여가 시간을 문화로 채우기 위해 방문하는 직장인 등 성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동반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들로 준비되어 있다. 

ㅇ주말 성인을 위한 전시 사전교육, 「잉카와 만나다」
주중 전시 관람이 어려운 일반인들을 위해 전시를 더욱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볼 수 있도록 주말에 전시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된다. 1~3부로 나누어진 전시관람 코스에 맞추어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 발전상과 잉카 문명 등에 대해 설명한다. 사전교육을 마친 후 신청자에게는 유물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단안경(갤러리스코프)을 대여한다. 1~2월 중 매주 토요일 11~12시까지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ㅇ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교육,「우리 가족은 잉카 탐험대」
잉카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 전시를 초등학생 동반 가족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으로 1월 5일부터 1월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된다. 초등학교 3~6학년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사전학습과 전시장 활동으로 구성된다.
사전학습으로 페루의 전반적인 문화와 전시 구성에 대한 내용을 들어본 후 전시 감상 방법을 배운다. 이를 토대로 전시감상가방을 대여 받아 전시장에서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단안경(갤러리스코프)을 활용해 유물을 자세하게 관찰하거나 활동지를 풀어볼 수 있다.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해 낯선 전시에 대해 생각하며 이해해 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접수는 12월 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으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ㅇ6~9살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교육, 「잉카, 신들의 선물」 
「잉카, 신들의 선물」은 6~9세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시를 연극놀이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안데스의 신화와 전설을 통해 페루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1월 9일부터 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30~12:30에 운영된다. 접수는 12월 23일 오후 5시부터 인터넷으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복한 동행 _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일프로그램 <박물관 퀴즈 왕>은 다른 그림 찾기, 낱말 맞추기, 문양 따라 그리기, 정보제공 등 다양한 학습활동이 가능하다. 이외 <책 읽어주는 박물관>은 상시적으로 화～금요일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또한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Hello, 박물관>은 고대 농경문화를 배우고 콩을 갈아 다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주말에는 <조선시대 사랑방 속으로>, <무늬로 말해요>, <우리는 고고학자 가족Ⅱ>, <지도속, 숨쉬는 역사이야기>등의 프로그램이 유아 및 초등 동반 가족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ㅇ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고구려 고분벽화를 찾아서
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에서 ‘고구려 고분벽화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1월 15일(금), 22일(금) 2회 운영된다. 어린이·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고관의 고구려 고분벽화 문양을 통해 그 시대를 이해하고 벽화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초등학교 1~3학년 저학년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은 12월 24일(목)~1월 4일(월)에 가능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컴퓨터 추첨(1월 4일)으로 20가족을 선정하여 진행하게 된다. 

ㅇ나도 큐레이터
박물관을 움직이는 사람들은 누구이며, 어떤 일을 할까? “나도 큐레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박물관인으로서 박물관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3일 연속 강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 전시 기획을 담당하는 큐레이터를 비롯하여 보존과학사, 교육사 등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고,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박물관에서 유물을 다루고, 전시하는 방법을 배워 자신의 소중한 보물에 적용시켜 자신만의 전시 방법으로 관람객에게 선보 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는 초등학교 4~6학년 동반 가족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고학년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은 12월 24일(목)~1월 4일(월)에 가능하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컴퓨터 추첨(1월 4일)으로 20가족을 선정하여 진행하게 된다. 


박물관에 온 학교
ㅇ박물관, 학교에 들어오다 「교사를 위한 박물관 활용 수업의 실제」
학교에서의 박물관 활용 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기본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기본과정이 박물관과 처음 만나 친근해지는 시간이었다면 심화과정은 이를 토대로 박물관을 활용한 수업을 직접 구성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박물관 활용 수업 사례와 문화재 관련 교수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수업 아이디어를 넓히고 주제별로 마련된 사전 강의와 유물 탐구 시간을 통해 수업 내용을 구체화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와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된 내용이며 초등은 삼국시대, 중등은 한국미술사이다. 「초등교사를 위한 박물관 활용 수업의 실제 : 삼국시대」는 1월 4일(월)부터 8일(금)까지, 「중등교사를 위한 박물관 활용 수업의 실제 : 한국미술사」는 1월 11일(월)부터 1월 15일(금)까지 각각 5일 30시간씩 직무연수로 운영된다.


내 생의 어느 특별한 날 - 성인
 ㅇ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 일반 성인, 학생을 위한 강좌
2010년 1월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은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알기 쉽게 이야기하여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인문학의 저변확대는 물론 인문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닌, 우리 생활 속에서 오래전부터 숨쉬고 소통하고 있었던 ‘친근한 이야기 임’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월에 초대된 명사는 현 지용한옥학교 신영훈교장(전한옥문화원원장, 전문화재전문위원)으로 ‘한국 문화재, 한옥’에 대한 이야기로 새해 첫 문을 열 예정이다. 전통이 살아있는 한옥이 간직한 고운 선을 통해 한국의 진정한 문화재로써의 한옥, 우리와 가깝고 친근한 생활공간으로써의 한옥을 공감하며 그 옛날로 거슬러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아름다움을 새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4:00~16:00까지 두 시간 동안 운영되는 본 강좌는 당일 현장에 오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 보도 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자료와 내용을 원하시면 국립중앙박물관 교육팀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박물관에 온 학교 : 교사와 학교단체를 위한 교육 : 02-2077-9357(허명회), 9294(심라영)  
  · 행복한 동행 _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교육 : 02-2077-9334(조혜진), 9333(박경미), 9332(김경은)
  · 은결금결(어르신) : 02-2077-9358(원금옥), 9297(이가나)
  · 인문학 명사 토요특강 : 02-2077-9358(원금옥)
  · “태양의 아들, 잉카”전시 연계 교육 : 02-2077-9357(허명회), 9332(김경은), 9297(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