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관람객 20만 돌파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이 KBS한국방송, 오스트리아 국립비엔나미술사박물관과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 박물관 100주년 기념 이집트 문명전 ‘파라오와 미라’ 기획특별전이 2009년 4월 28일 일반에게 공개된 지 76일 째인 7월 23일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게 된다. 이는 하루 평균 약 2,632명의 관람객 다녀간 것으로 이전의 어느 전시보다 “파라오와 미라”전이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낸다 하겠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특별전 관람객 20만 돌파를 기념하고, 그동안 보내주신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자 오는 7월 23일(목),  기획전시실 로비에서 ‘관람객 20만명 돌파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만 번째 입장 고객에게는 이집트왕복항공권 2매와 1주일간 머물 수 있는 숙박권이 주어진다. 아쉽게도 20만 번째 관람객이 되지 못한 관람객 중 앞뒤 10명에게는 아차상으로 도록과 문화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관람객이 이집트 문명전을 즐길 수 있도록 7월 18일부터 전시가 종료되는 8월30일까지 휴관일(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에도 오후 9시까지 특별 연장 개관을 실시한다. 관람객들은 한낮의 더운 기운을 피하여 보다 쾌적한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