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직무 연수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문화연수] 실시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유 · 초 · 중등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신라문화연수’를 1월 14일(월)부터 1월 18일(금)까지 관내 미술관 강당에서 실시한다.  ‘신라문화연수’는 2006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실시하였으며, 교원들이 역사와 문화에 대해 새롭고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올해 역시 교원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심화학습과 박물관을 공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수일정을 구성하였다.

이번 연수는 1월 14일 월요일부터 5일 동안 실시되며,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과 공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신라 문화와 박물관 전시품에 대한 심층적이면서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의는‘박물관과 공교육 연계’(이병준 부산대학교 교수), ‘신라 능묘의 이해’(이근직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신라인 장보고와 청해진’(김성배 국립경주박물관 학예실장), ‘불상의 이해’(이주형 서울대학교 교수), ‘통일신라 기와의 아름다움’(김유식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 ‘신라의 황금문화’(함순섭 국립경주박물관 학예관), ‘불교와 인쇄문화’(신용철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 ‘신라의 음악 ’(김성혜 영남대학교 교수)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박물관을 공교육 현장과 연계하기 위해 전시실 학습과 박물관과 공교육 연계 방안을 주제로 토론 및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경주민속공예촌 내의 신라요에서 토기제작과 경주 지역 내의 유적지를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날 실시될 이영훈 국립경주박물관장의 특강으로 박물관의 이모저모를 들을 수 있는 편안한 시간이 될 것이다. 

관심있는 일반인의 청강이 가능하며, 교육청의 협조로 학교별 홍보를 통해 참가신청은 80명 완료된 상황이다. 매년 겨울방학에 마련되는 신라문화연수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해본다.(문의 054-740-7536, 7537)


※ 2008년 ‘신라문화연수’교육 일정표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