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경주] '新羅文物硏究' 創刊號 발간
  • 등록일2008-01-11
  • 조회수1304
  • 담당부서 학예연구실


국립경주박물관
[新羅文物硏究] 創刊號
발간


1975년 경주 동부동 옛 자리에서 현재의 인왕동으로 박물관을 옮긴 후, 어려웠던 고비들을 지나오면서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문화를 비롯한 문화유산들을 조사하고 전시하는 대표적 박물관으로서  성장해 왔다. 신라문화를 새로이 해석하게 한 경주 조양동유적 및 황성동유적 등의 발굴조사와 ‘신라와전’, ‘신라황금’ 등의 특별전 그리고 새로운 전시관의 개관 등이 그 동안의 결실들이다. 이러한 전통을 바탕으로 국립경주박물관은 연구와 전시 그리고 소장자료의 체계적 정리와 공개를 통해 신라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하여 신라문화 연구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新羅文物硏究’를 창간하였다.

‘新羅文物硏究’는 국립경주박물관의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자들과 두루 협력하여, 깊은 문제의식을 갖고 새로운 방법론으로 신라를 중심으로 한 역사와 문화를 구명하는 학술지이다.

이번 創刊號는 1975년 수습된 안압지 목간자료를 중심으로 엮었다. 지난 2년 동안 국립박물관과 한국목간학회의 연구인력과 일본학자들이 정리하고 연구한 결과와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새로이 촬영한 적외선사진과 판독문을 함께 실었다. 아울러 통일신라 불교조각도상의 전개과정을 연구한 논문과 한일문화교류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기와 관련 논문도 있다.

‘新羅文物硏究’의 창간을 계기로 국립경주박물관은 소장자료의 정리와 연구에 매진하여 그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이다.

[수록원고]
  -「통일신라 말 고려 초 부도의 梵天·帝釋天 도상 연구」, 허형욱_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연구사
  -「일본의 고신라계 수막새」, 모리 이쿠오(森郁 夫)_일본 데즈카야마대학 교수
  -「안압지와 東宮 庖典」, 이용현_국립부여박물관 학예연구사
  -「雁鴨池 出土 ‘門號木簡’과 新羅 東宮의 警備-國立慶州博物館 촬영 赤外線 善本寫眞을 중심으로」,
     윤선태_동국대학교 교수
  -「雁鴨池 木簡 判讀文의 再檢討」, 하시모토 시게루(橋本 繁)_일본 와세다대학 강사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안압지 목간의 새로운 판독」, 함순섭_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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