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사리 단지

은으로 만든 작은 그릇 바깥에 꽃을 중심으로 두 마리의 새가 마주보고 있는 쌍조문을 같은 간격으로 세 곳에 새겨 넣고 금으로 도금한 주먹 크기의 사리 단지입니다. 사리호 바닥에는 세 개의 다리가 붙어 있던 흔적이 있는데, 발이 세 개 달린 향로의 다리를 떼고 사리호로 사용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사리호는 경주 황룡사지에서 출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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