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지관용 나침반

묘지나 주거지를 선정할 때 지질과 길흉을 판단하는 역할을 하는 지관地官이 방위를 찾기 위해 나침반을 사용했다. 이 나침반은 중심의 지남침指南針을 둘러싼 5층의 동심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심원은 24방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일반 나침반에는 동서남북을 표시하지만 여기에는 팔괘八卦와 천간天干, 십이지十二支 등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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