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금동여래입상
  • 다른명칭

    국보 구미 선산읍 금동여래입상(1976), 龜尾 善山邑 金銅如來立像. 금동제여래입상, 金銅製如來立像

  • 국적/시대

    한국 - 통일신라

  • 출토지

    출토지 - 경상북도

  • 재질

    금속 - 금동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 크기

    높이 40.3cm

  • 지정문화재

    국보

  • 소장품번호

    신수 3297

경북 선산군(현재의 구미시)의 한 절터에서 2구의 삼국시대 금동보살입상과 함께 출토된 것으로, 통일신라의 금동불 중에서 비교적 규모가 큰 편이다. 발바닥에는 대좌에 꽂는 촉이 튀어나와 있다. 한 장의 대의를 통견식으로 걸쳤는데 옷주름은 전체적으로 Y자형을 그리며, 대의 밑에 입은 군의의 하단에는 수직의 주름이 표현되어 있다. 긴 눈과 굳게 다문 작은 입에서 진지함과 종교적인 경건함을 느낄 수 있다. 몸집에 비해 머리가 큰 편이고 손이 작으나, 허리나 허벅지 등 일부에는 사실적으로 볼륨감이 있고 각 부분이 조화를 이루어 부자연스럽지는 않다. 뒷면에는 도금이 되어 있으나 옷주름은 거의 새겨지지 않았다. 머리, 등, 무릎 부분에 각각 주조구멍이 단정하게 뚫려 있으며 광배를 꽂았던 촉은 등 부분의 구멍 바로 위에 있다. 감산사 아미타불입상으로 대표되는 통일신라의 Y자형 옷주름의 금동불입상이 본격적으로 정형화되기 이전 단계로서 제작 시기는 8세기 전기로 추정된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금동여래입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의사항

  • 지정문화재의 실물 복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경우는 별도의 허가 신청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