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분청사기 철화 넝쿨무늬 항아리
  • 다른명칭

    粉靑沙器鐵畵唐草文壺, 분청사기 철화 당초문 호

  • 전시명칭

    분청사기 철화 넝쿨무늬 항아리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분청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음식 - 항

  • 크기

    높이 14.3cm, 입지름 8.4cm, 바닥지름 6.5cm

  • 소장품번호

    동원 197

  • 전시위치

    기증Ⅱ

입구 부분은 바깥으로 벌어져 약간 말린 것처럼 보이며, 몸통 전면에 흰 흙을 바르고 그 위에 철사(鐵砂) 안료로 넝쿨무늬를 그려 넣은 항아리이다. 문양은 팽배된 몸체 중앙부에 3~4줄의 음각 선을 기준으로 양분되었는데, 속도감이 느껴지도록 귀얄을 칠한 흰 바탕에 어울리는 넝쿨무늬를 활발하게 베풀었다. 이와 같은 철화 기법으로 문양을 장식하는 분청사기를 생산하는 가마터는 충남 공주의 계룡산 일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이러한 철화 분청사기를 ‘계룡산 분청사기’라고도 한다. 철화 안료로 그려지는 문양들은 대체로 물고기, 새, 연꽃을 비롯해 회화적인 것들도 많지만 대개는 이 항아리처럼 넝쿨무늬를 넣은 것이 주류를 이룬다. 유약은 광택과 빙렬이 있다. 비교적 두텁게 입혀졌으며, 일부 뭉쳐진 곳에는 옅은 녹색을 띠고 있다. 굽바닥 면의 유약을 달ㄲ아내고 모래 섞인 내화토를 받쳐서 구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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