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청자 양모양 명기
  • 다른명칭

    양형청자, 羊形靑磁, 청자양형명기, 靑磁羊形明器

  • 전시명칭

    청자 양모양 그릇

  • 국적/시대

    중국

  • 출토지

    출토지 - 강원도

  • 재질

    도자기 - 청자

  • 분류

    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명기

  • 크기

    높이 13cm

  • 소장품번호

    신수 2791

  • 전시위치

    백제실

四肢를 안으로 꺾고 엎드린 양으로 거의 완형이나, 양쪽 귀와 뿔의 일부가 결실되었다. 전체적으로 灰色이 섞인 녹청색 유약이 입혀져 있으나, 바닥에 닿는 배와 다리부분은 유약이 없어, 청자를 앉힌 상태에서 소성한 것으로 보인다. 유약 아랫면에는 전체적으로 균열이 있으며, 태토 비짐 흔적이 군데군데 남아 있다. 몸통에 눈동자 ․ 귀 ․ 뿔 ․ 수염 ․ 꼬리 ․ 다리는 따로 만들어 붙였고 얼굴 ․ 등 ․ 날개 ․ 다리근육 등은 선을 그어 표현하였다. 전체적으로 등은 S자형 곡선을 이루며 脊椎部에 2줄의 沈線이 꼬리까지 연결된다. 등의 좌우에는 날개를 표현하였는데 왼쪽 날개는 상부에 긴 곡선을 새기고 횡방향으로 2개씩 3단으로 점을 삐치고 4개의 짧은 선으로 깃털을 표현하였고, 오른쪽 날개는 3개의 짧은 선으로 깃털을 표현하였다. 얼굴은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되었고, 목과 앞가슴에는 근육이 꿈틀거리는 것 같으며 정면에서 볼 때 고개가 미세하게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다. 어깨와 上腕部 , 허벅지와 大腿部는 볼록하고 통통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다리와 몸통의 경계부를 따라 선을 새겼다. 엉덩이는 둥글고 큼직하며 뒷면은 편평하다. 수염은 작은 粘土 덩어리를 붙여 圓錐形으로 표현하였으며, 꼬리는 8자형의 점토를 좌우로 눌러 엉덩이 윗 부분에 부착시켰다. 배 부분의 다리 4개가 전체기형을 떠받치고 있는데, 네다리의 정강이 아랫부분을 가늘게 圓筒形으로 만들어 앞발은 바짝 들어올려 붙이고 뒷발은 안쪽으로 모았다. 발끝에는 선각으로 발가락을 표현하였는데, 오른쪽 앞발은 2개, 나머지는 3개씩 선을 그었다. 바닥에 접한 부분은 소성시 약간의 흙이 부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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