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청동 사리합
  • 다른명칭

    靑銅舍利盒, 장명사명 오층석탑 사리구, 長命寺銘五層石塔舍利具, Sarira Container

  • 전시명칭

    청동사리합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금속 - 청동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장엄 - 사리구

  • 크기

    높이 13.5cm, 입지름 8.6cm

  • 소장품번호

    신수 2751

  • 전시위치

    고려1실

1972년 경기도 안성군의 어느 탑에서 사리합과 《탑지》가 수습되었다. 탑지에 실린 명문에 의해 이 사리합도 997년 장명사(長命寺)의 오층석탑에 봉안되었다고 추정된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2단(段) 사리합이다. 그 위에 뚜껑이 부착되어 있다. 높이가 13.5cm로 세로로 긴 원통형이다. 사리합의 상단(上段)에는 향목(香木)을 가득 채웠다. 그 사이에 투명한 백색 유리로 만든 호리병 모양의 사리병을 주머니에 넣어 봉안하였다. 하단(下段)에도 향목을 채워 넣었다. 사리합의 색은 푸른색을 띠고 있고, 형태는 듬직하고 간결한 기형(器形)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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