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용머리 모양 장식
  • 다른명칭

    金銅 龍頭 裝飾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금속 - 금동

  • 크기

    길이 23.3cm

  • 소장품번호

    본관 6497

왕이 앉던 용상(龍床)이나 가마 등에 붙어 있던 장식으로 추측된다. 앞부분은 용머리를 입체적으로 만들었고, 몸체 부분은 속이 빈 사각 막대처럼 직선으로 마무리한 금동 장식이다. 몸체 끝단에는 여러 개의 못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길게 튀어나온 나무 등에 장식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형태는 용머리 부분의 코가 앞으로 들려져 끝단이 말려 있고, 입을 벌려 보주를 물고 있으며, 몇몇 날카로운 이빨이 묘사되었다. 부릅뜬 눈은 눈동자와 눈썹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정수리 부분에서 나온 뿔은 둘로 갈라져 목 부분까지 길게 뻗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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