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짐승얼굴무늬 기와
  • 다른명칭

    獸面瓦, 수면와, 鬼面瓦, 귀면와, 도깨비얼굴무늬

  • 전시명칭

    도깨비 얼굴무늬 기와 / 짐승얼굴무늬 기와

  • 국적/시대

    한국 - 통일신라

  • 재질

    흙 - 연질

  • 분류

    주생활 - 건축부재 - 지붕재 - 귀면와

  • 크기

    세로 23.5cm, 높이 35.2cm, 두께 2.7cm

  • 소장품번호

    증 1884

  • 전시위치

    유창종실 / 기증Ⅰ

통일신라시대에도 짐승얼굴무늬 수막새와 짐승얼굴무늬 암막새가 꾸준히 제작되는 가운데 건물의 내림마루와 귀마루(처마마루) 끝에 부착하는 짐승얼굴무늬 기와가 본격적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하였다. 통일신라시대의 지승얼굴무늬 기와는 대량생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형태와 구도가 완벽하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7세기 후반에서 8세기 전반에 걸친 시기에 만들어진 짐승얼굴무늬 기와들은 모든 면에서 절정을 보이는데, 마루용으로 제작된 짐승얼굴무늬 기와의 경우 얼굴이 크게 표현되고 금방이라도 터질 듯한 강한 부피감으로 충만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짐승얼굴무늬 기와는 통일신라 후기로 갈수록 부피감이 약해지고 무늬 표현의 섬세함도 떨어져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경향으로 흐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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