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대나무무늬 각진 병
  • 다른명칭

    竹文扁甁, 죽문 편병

  • 전시명칭

    대나무무늬 각진 병

  • 국적/시대

    한국 - 고려

  • 재질

    흙 - 경질

  • 분류

    식생활 - 음식기 - 저장운반 - 병

  • 크기

    높이 23.4cm, 입지름 9.0cm, 바닥지름 8.2cm

  • 소장품번호

    증 1109

  • 전시위치

    기증Ⅲ

회청색을 띠는 경질토기로, 몸통의 앞뒤면을 납작하게 누른 편병[扁甁]이다. 몸통은 어깨 부분이 가장 넓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점차 좁아지며 바닥은 편평하다. 몸통의 양면이 납작한데, 납작한 면에 돋을띠로 테두리가 돌려져 있다. 목은 가운데가 잘록하며 입술은 크게 벌어지는 광구형이다. 입술 부분에는 세 개의 돋을띠가 돌려져 있다. 또한 몸통의 네 면에는 빗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나무모양의 무늬를 새겼다. 이러한 편병은 주로 통일신라 말기에 등장하여 고려시대에 유행하였다. 이 병은 무늬가 없는 고려시대의 일반적인 병과는 달리 힘찬 나뭇결무늬가 네 면에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대나무무늬 각진 병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