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筆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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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붓꽂이
- 국적/시대
한국 - 일제강점
- 재질
나무 - 대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문방구 - 필통
- 크기
높이 17.5cm, 높이 13.5cm, 지름 8cm
- 소장품번호
신수 9515
- 전시위치
기증Ⅳ
붓을 꽂아 보관하는 필통은 나무, 대나무, 도자기 등 다양한 재질로 만들어졌다 형태도 하나의 통으로 된 것과 용도나 재질에 따라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통을 연결한 것이 있다. 특히 여러 개의 통을 붙여서 만든 필통을 ′형제 필통′이라고도 한다.이 필통은 굵기가 같은 세 개의 대나무 통을 연결하고 그 사이에 가느다란 대나무를 붙여서 만든 것이다. 입구와 밑바닥에는 붉은 칠을 하였고, 몸체에는 불에 달이지 않은 옻으로 칠하였다. 두 개의 통은 높이가 같으나 나머지 한 통보다는 낮아 안정감과 변화감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는 선비들의 품격과도 잘 맞아 이와 같이 사랑방용품으로 자주 이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