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명칭
硯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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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칭
연상
- 국적/시대
한국 - 일제강점
- 재질
나무 - 은행나무
- 분류
주생활 - 생활용품/가전 - 가구 - 연상
- 크기
높이 28.2cm, 너비 43.3cm, 길이 27.2cm
- 소장품번호
신수 9495
- 전시위치
기증Ⅲ
연상은 벼루를 보관하고 먹, 연적, 붓과 같은 문방용품을 한 자리에 모아 정리하는 문방가구(文房家具)로 서안(書案) 옆에 놓았다. 벼루를 보관하는 문방가구로는 벼룻집(硯匣)과 연상이 있다. 벼룻집은 벼루와 먹을 보관하는 함으로만 구성되었다. 이에 비해 연상은 벼루와 먹을 보관하는 공간과 그 아래에 다른 소도구를 넣어둘 수 있는 서랍이나 사방이 트인 공간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연상 상단에는 벼루를 보관하는 뚜껑이 마련된 칸 두 개가 마련되었고 그 아래에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바닥을 밀어 여는 숨은 서랍을 설치하였다. 하단은 네 개의 기둥을 세워 사방이 트인 공간을 만들었는데 네 기둥 안쪽 모서리는 모죽임을 하여 시각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이 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