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연꽃무늬 수막새
  • 다른명칭

    蓮花文圓瓦當, 연화문 원와당, 蓮花文瓦當, 연화문 와당

  • 전시명칭

    연꽃무늬 수막새

  • 국적/시대

    한국 - 고구려

  • 재질

  • 분류

    주생활 - 건축부재 - 지붕재 - 수막새

  • 크기

    길이 41.3cm, 바닥지름 15cm

  • 소장품번호

    신수 3853

  • 전시위치

    기증Ⅰ

막새뿐 만 아니라 수키와부까지 거의 온전하게 남아있다. 비교적 고운 바탕흙으로 단단하게 구웠다. 전체적으로 갈색을 띤다. 막새면 중앙에는 3개의 돋을선으로 동심원무늬를 표현한 커다란 반구형半球形 씨방이 배치되었고, 그 한가운데에 작은 돌기점 하나를 두었다. 씨방 바깥쪽에는 볼록하게 솟은 여섯 개의 연꽃잎[主葉]을 배치하였고, 그 사이에 돋을선으로 사이 잎[間葉]을 새겨 넣었다. 막새면 뒤 수키와 끝부분에는 지름 2.2cm 정도의 원형 구멍 한 개가 뚫려있다. 연꽃무늬 수막새는 고구려에 불교가 전래된 4세기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멸망할 때까지 성행한다. 처음에는 막새면을 돋을선으로 구획하고 그 안에 끝이 뾰족한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겼는데, 평양 천도 이후에는 꽃잎 사이에 사이잎[間葉]이 추가된 형태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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