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산반 및 곰방대
  • 다른명칭

    算盤 및 곰방대

  • 전시명칭

    담뱃대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나무

  • 분류

    산업/생업 - 상업 - 계산 - 주판

  • 소장품번호

    신수 1113

  • 전시위치

    조선3실

조선 후기에 사용된 담뱃대 일곱 점과 주판 한 점이다. 담뱃대는 일곱 점 모두 크기와 색상이 각각 조금씩 다르다. 일반적으로 담뱃대는 대통[雁首]·설대[煙道]·물부리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진다. 대통은 안수라고도 하는데, 마치 기러기목처럼 생겼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구부러진 끝에 담배를 담는 작은 통이 대통이며, 대통 바닥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설대와 이어진다. 물부리는 입에 물기 편리하도록 끝으로 갈수록 가늘다. 이 담뱃대의 경우 설대는 나무로 만들고, 대통과 물부리는 구리로 되어 있다. 조선에 담배가 들어온 것은 17세기 초로 알려져 있는데, 설대가 매우 긴 것은 양반의 권위를 상징하기도 한다. 한편 주판은 ′산반(算盤)′이라고도 하는데, 상거래 등에서 셈을 할 때 사용하던 것으로 형태가 온전히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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