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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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
  • 전시명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

  •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

  • 전시기간

    2010-08-17~2010-10-31

  • 담당부서

    역사부 장진아

    (02-2077-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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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 기념 사진전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 : 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




ㅇ전시명칭: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
ㅇ전시기간: 2010. 8. 17 (화) ~ 10.31 (일)
ㅇ전시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
ㅇ출품 작가
  - 김대벽: 창덕궁,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 안장헌: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 한석홍: 석굴암
  - 백종하: 해인사 장경판전
  - 전성영: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화성
  - 김광섭: 종묘
  - 서헌강: 조선왕릉 (사진제공: 국립문화재연구소)



역사성과 독창적 예술성을 함께 갖춘 우리 문화는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사람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생각에 깊이를 더하는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은 우리나라와 전 세계가 함께 보존해야 하는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더욱 빛이 납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이 새롭게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해 온 사람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은 빛의 예술인 사진을 통해 새롭게 감상되고 전해집니다. 문화재를 사진에 담아 온 작가들의 사진 작품 속에는 오랜 시간 동안 우리의 삶과 문화를 축적해 온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이 사진들은 문화유산의 현재 모습뿐만 아니라 그 아름다움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을 먼 미래까지 가져다줍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을 조명하고 그 가치와 역사성을 되살려 보기 위해 7명의 사진작가의 사진을 모아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 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 전시를 개최합니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특히 종묘, 창덕궁, 수원 화성, 조선 왕릉, 역사마을 등은 조선시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조선실이 새롭게 마련되어 시대 흐름에 따른 역사 전시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이 때,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은 조선실의 다양한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당시 역사의 현장이었던 문화유산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전시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장구한 역사와 사진작가의 눈에 포착된 그 빼어난 아름다움을 함께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