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지난전시 테마전
2009 기증문화재 특별 공개
  • 전시명

    2009 기증문화재 특별 공개

  •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2층 유강열·박영숙실

  • 전시기간

    2009-12-21~2010-03-28

  • 담당부서

    역사부 장진아

    (02-2077-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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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기증문화재 특별 공개
기증으로 꽃피운 문화재 사랑 2



ㅇ전시개막 : 2009년 12월 21일, (월) 17:00
ㅇ전시기간 : 2009년 12월 22일, (화) - 2010년 3월 28일 (일)
ㅇ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기증관 유강열·박영숙실
 ※ 전시기간 중 유강열·박영숙실 상설전시 문화재는 전시하지 않습니다.  
     (2010년 3월 30일부터 다시 전시 예정)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에서는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인 2009년을 맞이하여, 올 한 해 동안 기증받은 중요한 문화재들을 모아 기증문화재 특별공개 두 번째 전시 “기증으로 꽃피운 문화재 사랑 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상반기에 열린 1차 기증문화재 특별공개전 후 새로 기증된 문화재가 처음 공개되는 자리이다. 기증의 공로로 문화포장을 받은 서상호 선생 등 모두 12분이 기증한 문화재 가운데 60여점이 전시된다. 

100년 동안 한국의 박물관은 우리 문화를 보존하고 사회에 널리 알리는 일을 해 왔으며, 앞으로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우리 문화를 더욱 창의적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더욱 능동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문화재 기증은 이러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을 국민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더없이 값진 일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기증 문화재 또한 미래의 우리 문화를 위한 큰 자산이 될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러한 문화재 기증의 큰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2009 기증문화재 특별공개: 기증으로 꽃피운 문화재 사랑 2”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 한국과 중국의 불교 문화재, 각종 공예품, 추사 김정희의 학문과 예술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옛 책들, 우리 선조의 모습을 전하는 우아한 초상화 등 우리 역사와 문화의 참 모습을 담고 있는 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처럼 소중한 작품들을 아낌없이 기증한 기증자 여러분의 뜻과, 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문을 연 박물관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을 깊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