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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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불교 공예전
  • 전시명

    신라불교 공예전

  • 전시장소

  • 전시기간

    1992-03-31~199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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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장소 : 국립전주박물관

ㅇ 전시내용 : 불교공예(佛敎工藝)는 불교가 중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들어온 후 불교의식에 사용하기 위해 맞들어졌던 불구(佛具)와 불기(佛器)들의 여러 가지 조형미술품(造形美術品)등을 말한다.
삼국시대의 고분(古墳)과 사지(寺址)에서 출토된 금관(金冠)을 비롯한 사리장엄구(舍利莊嚴具). 범종(梵鐘). 각종 장신구를 통해서 불교공예문화가 찬란한 꽃을 피웠으며 이러한 불교공예술이 유난히 많이 요구된 것은 불교를 호국불교(護國佛敎)로 신봉한 삼국시대에 불교의 중흥을 위해 최고의 정성과 기술을 동원 함으로써 양과 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많은 작품들이 탄생되었기 때문이다. 慶州博物館이 본관 개수공사로 임시 휴관함에 따라 경주를 중심으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신라불교미술품들을 모은 "新羅 佛敎工藝展"이 백제문화(百濟文化)의 중심지인 전주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황룡사(皇龍寺)와 안압지(雁鴨池)에서 출토된 유물을 중심으로 1989년 경남 칠곡군 송림사 5층전탑해체 수리시에 발견된 보물 제325호 사리구일괄유물(舍利具一括遺物)을 비롯해 안압지출토 금동판삼불상(金銅板三佛像) 사천왕사목탑(四天王塔寺木塔)에 장식되었던 녹유사천왕상전(錄釉四天王象專), 납석제향로뚜껑, 집모양뼈단지[家形骨壺] 등 600여점이 전시하여 전북지역에서 신라 불교미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하였음은 물론 백제(百濟) 연고지에서 신라(新羅)의 문화재를 이동 전시하여 일반인. 문화재애호가(文化財愛好家). 전문연구자(專門硏究者) 들에게 연구. 감상의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