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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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저 발굴유물전
  • 전시명

    완도해저 발굴유물전

  • 전시장소

  • 전시기간

    1988-09-19~1988-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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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ㅇ 전시내용 : 완도해저유물이란 완도군 약산면 어두리 앞바다에서 발굴하여 인양된 문화재를 말한다. 인양된 유물은 11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32,000여점의 도자기들과 선상 생활에 사용되었을 약간의 금속제품, 목제품, 석제품 등 30여점이다.
인양된 유물의 종류는 대접, 점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완, 병, 잔, 항아리, 발, 장고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유물들은 고려도자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고려시대 선박 구조, 항로 및 무역로에 대한 지식 더 나아가서는 당시 사회상에 대해서도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해저에서 인양된 유물인 관계로 유물의 겉면에 굴접질등 다양한 패각이 붙어있고 유물내부에는 염기가 스며있어 보존처리가 급선무였다. 이러한 유물의 보존처리와 함께 유물들을 정리자사 연구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시된 유물은 도자기의 기형별 및 물질별로 분류하여 전시하였으며, 1988년 9월 19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전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