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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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시대문화전 - 전남지방 출토품을 중심으로
  • 전시명

    청동기시대문화전 - 전남지방 출토품을 중심으로

  • 전시장소

  • 전시기간

    1990-10-15~199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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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전시장소 : 국립광주박물관

ㅇ 전시내용 : 한반도 서남부 지방의 청동기시대 문화성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전남지역 출토 요녕식동검, 석기, 토기 등 청동기시대 유물 500여점을 전시하였다. 특히 전남지역에 산재한 고인돌은 1만기 이상이 있고, 500여기 이상의 유적이 발굴조사 되어 전남지역은 우리나라 최대의 고인돌 집중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보성강유역과 여수반도 일대의 고인돌에서는 요녕식동검과 동모, 천하석제 및 벽옥제 옥류가 출토된 바 있다. 돌널무덤은 화순 대곡리와 함평 초포리에서 조사되었는데 이 유적들에서는 한국식동검, 정문경 등과 천하석제 곡옥 및 청동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한편 영암지역에서는 청동기를 만들 때 사용한 거푸집이 발견된 바 있어 청동기 제작기술에 관한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광주 송암동, 영암 장천리, 승주 대곡리 등지의 주거지 출토유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전남지역의 청동기시대 문화를 종합적으로 살펴 볼 수 있게 하였다. 전시기간은 1990년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