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전시장소 : 중앙아시아 서화.불화.낙랑실

ㅇ 전시내용 : 중앙아시아는 동아시아와 서아시아의 내륙 접점에 위치하여 동·서 고대문물의 교통로로 실크로드가 통과되는 지역이다.
19, 20C 세계열강들은 최후의 비경이라 일컫는 중앙아시아 동쪽 투키스탄에 탐험대와 학술조사단을 파견하여 이 지역 불교미술품들을 발굴하게 되는데 특히 독일 탐험대는 4회에 걸쳐 천산남로의 각지를 조사하면서 많은 벽화, 조각, 염직, 문서등을 수집하여 세계 최대의 컬렉션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交流 역시 선사시대부터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중앙아시아 문화는 불교예술품과 함께 중국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에 전해졌다.
중앙아시아 서부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궁전 유적에서 발견된 7C경 벽화(壁畵) 가운데 그려진 고구려 사신의 모습은 직접적 교류(直接的 交流)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ㅇ 출품수량 : 450점 (중앙아시아 서부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궁전 유적에서 발견된 7C경 벽화, 소상, 자수,직물 등 157점과 오따니컬렉션 <복희여와도> 비롯한 300여점등 450여점 전시 복희여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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