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지난전시 특별전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
  • 전시명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

  • 전시장소

    특별전시실

  • 전시기간

    2016-03-08~2016-05-22

  • 담당부서

    보존과학부 이승은

    (02-2077-9432)
  • 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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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관람시간 :
  화,목,금(오전9시~오후6시)/수,토(오전9시~오후9시)/일,공휴일(오전9시~오후 7시)


ㅇ 전시연계 프로그램
   - 전시해설 : 주중 1일 2회(오전10시, 오후 2시) 
                     토,일 1일 2회(오전 11시, 오후 3시)
   - 보존처리 진행 모습 관람 : 주중 1일 2회 (오전 10시, 오후 2시)

  * 전시실 내에 실제 보존처리 현장을 재현하여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존처리 모습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아뜰리에(Atelier)’앱을 다운받 으시면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展의 무료 전시 설명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상세정보
2016년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에 보존과학이 첫 발을 내딛은 지 40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이를 기념하여 박물관 보존과학의 역할과 기능을 조명하고자 특별전 “보존과학, 우리문화재를 지키다”를 개최합니다.


보존과학은 문화재를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제작하였는지 탐구하고, 손상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보존하고 복원할 것인지’를 자연 과학적인 방법을 응용하여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은 1976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현재까지 공주 무령왕릉, 경주 천마총 및 황남대총, 부여 능산리 출토 백제대향로, 광주 신창동 유적지, 경남 창원 다호리 고분군, 불국사 석가탑 내 발견 문화재 등 국내 주요 문화재의 과학적 연구와 보존처리를 전담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40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쏟아 온 노력들을 과학적 연구방법 및 복원사례 그리고 박물관 환경관리 등으로 구분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습니다.


프롤로그에서는 국보 제91호 기마인물형토기(하인상) 등 박물관 보존과학 초기의 중요 문화재 복원 사례를 중심으로 전시하여 7~80년대의 보존처리를 되돌아 볼 수 있으며, 1부에서는 문화재 조사에 이용되는 ‘빛’의 원리와 활용 사례 그리고 우리문화재의 재료와 제작기술을 엿 볼 수 있습니다.


2부에서는 최근의 실제 보존처리 사례 중심으로 보존처리 전과 후를 비교하여 문화재 보존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보존처리 현장을 재현하여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보존처리를 실시간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3부에서는 문화재 보존을 위한 박물관 환경기준과 예방활동에 대해 이해하고 에필로그에서는 이번 전시에서 담지 못한 지난 40년간의 활동을 아카이브 자료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40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우리문화재 보존을 위해 쏟아 온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해갈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