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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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청사 에너지효율 '大賞'수상
  • 작성일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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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관리과 황규일 (s8r+)


국립중앙박물관 청사
[에너지효율 '大賞'수상]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관리공단과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08대한민국 에너지효율건축大賞’ 비거주부문에서 ‘大賞’을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2008년 7월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수장고, 전시실 귀중 소장품을 그 특성에 맞는 최적의 온·습도(적정 온·습도)로 24시간 유지해야 되는 항온항습시설이며, 관람객들이 쾌적해야 할 최적의 실내환경 다중이용 시설이다.  따라서, 운전시간이 길고, 에너지 다소비건물이므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절약 방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였다.

건물의 배치, 형태, 외피계획, 내부 공간의 구성 등을 통해서 기계적인 장치의 도움 없이 건물 자체적으로 실내 환경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는 자연형 제어시스템을 도입하여 설치하였다. 즉, 기후변화에 스스로 적응하고 외기의 열 변화를 건물자체가 수용 버퍼링하여 해소할 수 있는 건물(climate- adapted building)로 계획하여 에너지소비 특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장품이 상존하는 전시공간은 외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건물 이중화(이중공간)를, 수장공간은 2중벽을 통한 단열을 강화하였으며, 자체 습도조절이 가능한 조습판넬로 내부를 마감·시공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방지하였다.

‘역사의 길’에는 특수채광시설(헬리오스타트) 및 자연채광시스템을 도입(프리즈매틱글라스를 지붕에 시설)하여 냉방부하 최소화를 통한 에너지비용이 절대적으로 감소되도록 하였으며, 중앙감시제어시스템, 빙축열시스템, 폐열회수기 등의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하여  에너지비용을 최소화하였다.

특히 2005. 10. 28개관이후 에너지절약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하여
2006대비, 2007에는 전년대비 전기 3.41%(76,248천원), 가스 12.3%(42,619천원), 물 1.04%(21,876천원) 절감 등 141백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유가시대를 맞아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건축문화의 보급 확산, 범국민적 에너지절약의식 확산 , 분위기 제고 속에서 솔선수범하는 정부모습 홍보  등 에너지절약 및 이용효율 향상을 통해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에너지 다소비 건물인 박물관 신축 설계 시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적극 권장하고 창의적인 에너지효율화 아이디어 발굴 및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향후, 에너지 고효율 설비로의 개선작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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