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다문화가정을 위한 박물관 체험프로그램
[2008년 3월 다문화가정 행사 - 박물관 속 여러나라 !] 실시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국내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에서 문화공동체의 일원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2008년 3월 다문화가정 행사 - 박물관 속 여러나라 ! ”를 마련한다.
  
2008년 3월 9일 일요일 오후 2~4시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여성결혼이민자를 중심으로 시어머니, 시아버지, 남편, 자녀 등 다문화 가정 가족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 공통 놀이인 ‘연‘과 아시아권의 공통적인 문화요소인 ‘등’ 을 만들어 봄으로써 대화와 참여를 유도 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같은 시간대에 두 가지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며, 한국민속연보존회의 도움을 받아 진행하는 ‘연날리기’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연을 만든 후 열린마당에서 연을 직접 날려보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전영일 공방과 함께 진행하는 ‘전통 등(燈) 만들기’ 체험은 밝게 빛나는 등에 가족의 소망 등을 적어보고, 가족사진을 찍어보는 등 가족 구성원간 애정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체험행사를 마친 다음에는 상설전시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통하여 섭외·모집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으로 다문화가정, 여성결혼이민자, 외국인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ㅇ 프로그램명 : 연날리기(가칭) / 등만들기(가칭)
  ㅇ 운영일시 : 3월 9일(일요일) 14:00~16:00 
  ㅇ 교육대상 및 인원 : 다문화가정 40여 가족
  ㅇ 교육장소 : 교육관 제1실기실, 제2강의실, 열린마당, 상설전시실
  ㅇ 참 가 비 : 무료

[프로그램 세부운영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