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 소식
  • 중앙박물관
시원한 여름 즐기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오세요~
  • 작성일 2007-07-19
  • 조회수 3374
  • 담당자 국제교류홍보과 양희경 (s8r+)


시원한 여름 즐기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오세요~

한여름 밤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음악과 함께 시원하게
전시실 입장권 하나로 상설전시는 물론 기획전시에 야외석조물까지 관람
극장‘용’에서 가족과 함께 가족뮤지컬「장화신은 고양이」즐기기
박물관 문화상품 할인 행사 이용하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특별한 음악 콘서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홍남)은 여름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자 ‘한여름 밤의 박물관 콘서트’와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여름 밤의 박물관 콘서트’는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에 맞춰 박물관 야외 열린마당에서 토요일날 선보이는 무료공연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야간개장은 매주 수,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로 주중 여가 시간이 유연하지 못한 직장인들과 연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한여름 밤의 박물관 콘서트’는 토요일 야간개장에 맞춰 7월 21일, 28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안치환과 F-시연, 웅산밴드, 일렉쿠키 등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대중음악과 재즈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야간개장은 전시관 입장이 무료로 7월 넷째주가 되는 7월 28일에는 전시관과 공연을 무료로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실속파 나들이족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 여름밤의 박물관 콘서트’ 와 더불어 8월 3일부터 5일까지는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는 해마다 선보이는 여름 빅이벤트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마크 아이작 밴드(Mark Isaacs band), 프라이드 프라이드(Fried Pride), 사하라자 (Saharadja) 외 그림(The 林), 하찌와 TJ, 웨이브(Wave)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2077-9224)


[아름다운 음악 선율에 맞춰 품격 높은  야간 전시 유물 감상]

이 기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을 찾는 이용객들은 야외공연 뿐만 아니라 오후 9시까지 상설전시실은 물론 기획전시실과 보신각종 등 국보급 야외석조물을 음악을 들으며 시원하게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사경변상도의 세계, 부처 그리고 마음」특별전시(7.24~9.16)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정신세계의 숭고함과 심오한 불교의 세계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사경변상도를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전시는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없이 상설전시실 관람권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사경변상도는 불교경전의 내용을 압축하여 섬세하고 정교하게 표현한 그림으로 아시아의 불교미술 가운데 섬세함과 화려함을 의 극치를 자랑한다. 총 1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는 데, 이중 국보 7점, 보물 17점, 일본의 중요문화재 2점 등 지정문화재만도 무려 26점이 전시되며 국내에 처음 전시되는 유물도 14점 포함되어 있다. (문의 : 2077-9271)

또한 상설전시실 미술관 회화실에서는 「조선시대 초상화 초본」테마전이 7월 3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임희수필 ‘초상초본첩’ 등 조선시대 초상화 초본 및 정본 9건 41점이 전시된다. (문의 : 2077-9487)  

국립중앙박물관이 야간개장하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큐레이터가 주제별로 깊이 있는 전시 설명을 진행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실 안내데스크에서 해당일인 매주 수요일 선착순으로 50명의 참가 인원 접수를 받아 각 전시실별로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주제에 맞는 유물을 선정하여 관람객에게 깊이 있는 전시설명을 통해 대화가 있는 역사 여행을 떠나는 전시설명 프로그램이다.  


[복합문화공간... 가족이 함께 극장 ‘용’에서 가족뮤지컬을 함께 감상...]

이와 더불어  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는 러시아 대표 극장 중 하나인 푸슈킨(Pushkin) 극장의 인기 레퍼토리인 가족뮤지컬 「장화신은 고양이」(7.28~8.19) 공연이 열린다. 2004년 10월 러시아 푸슈킨 극장에서 「장화신은 고양이」가 초연된 이래 현재까지 러시아에서 매진사례를 이루며 공연 중이다.  5세 이상의 아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어린이박물관 티켓 소지자에게는 20%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등 박물관에서 전시 감상은 물론 색다른 공연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연과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의 모래놀이 델타샌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와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 1544-5955)

델타샌드 : 스웨덴의 오염되지 않은 강이나 바닷가의 순수한 모래를 채취하여 여러 번의 세척과 열처리 그리고 글라인딩 가공을 통하여 세계에서 가장 작은 모래 입자를 만들었으며 여기에 점성을 가지게 하기 위해 꿀벌이 집을 지을 때 분비하는 밀랍을 혼합하여 제작된 세계 유일의 실내놀이용 천연모래


[고대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체험 학습]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어린이 방학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학교>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학교>는 초등학교 고학년을 둔 가족이 함께 3일에 걸쳐 박물관과 박물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역할에 대해 이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차(7.30~8.1 / 8.6~8.8)에 걸쳐 진행된다. <고대로의 여행을 떠나요> 초등학교 저학년 동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집에서 농경으로’ 란 주제를 가지고 도구의 발달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이해해보는 프로그램으로 반달돌칼, 돌화살촉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 2차(8.3, 8.10)에 걸쳐 진행된다. (문의 : 2077-9316)


[박물관 문화상품점에서 한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여름휴가 선물 준비]

박물관 내 문화상품점에서는 여름을 맞아 7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전시 관람객 및 다양한 공연 관람을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야간개장 시 박물관 내 식음료 시설(거울못 레스토랑, 한식당, 카페 만남, 편의점)들 연장 영업하여 박물관 이용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전시, 공연, 교육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 여름 밤의 박물관 콘서트’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 그리고 박물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이 문화휴식의 장소로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물관 음악회 프로그램]

■ 한 여름밤의 콘서트
   ㆍ일시 : 7월 21일(토),  7월 28일(토),  8월 11일(토)
              오후 5:30 ~ 6:30
   ㆍ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
   ㆍ출연진 소개  

일   시

출연진

출연진 소개

7월 21일(토)

안치환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광야에서’, ‘내가 만일’ 등으로 현재까지
   8매의 음반을 발표하며 우리네 삶을 이야기하는 노랫말로 많은 이들과
   가슴으로 만나는 가수.
   95년 한국프로듀서연합회선정 “가수상” 수상99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대중가요부문 수상

F_시연

   밴드 Fullerene 의 리드보컬이자 작사 작곡가로서 많은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알려진  2007년 1집 앨범을 낸 신인가수

7월 28일(토)

웅산밴드

   국내 재즈계를 대표하는 3대 여성보컬리스트(웅산, 말로, 나윤선)로서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객석을 압도하는 최고의 
   보컬리스트

8월 11일(토)

일렉쿠키

   2001년 탄생한 국내 첫 크로스오버 여성전자 현악 팀으로 클래식에서의
   피아노 트리오( 피아노 , 바이올린, 첼로) 를 전자악기로 전환하여 화려한
   액션과 역동적 무대메너로 카리스마 넘치는 파워풀한 연주를 선보이는 
   그룹


■ 거울못 재즈 페스티벌
   ㆍ일시 : 8월 3일(금) ~ 8월 5일(일) 오후 7:30 ~ 9:30
   ㆍ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거울못 야외무대 
   ㆍ출연진 소개

일   시

출연진

출연진 소개

8월 3일(금)

The 林
(그림)

   한국의 대표 국악밴드 The 林(그림)은 2001년 결성. 2005년 5월 1집 
   '아침풍경'을 발매한 이후, 들려주는 콘서트가 아닌 함께하는 콘서트를 
   지향한 5번의 단독 콘서트와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The 林(그림)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국악의 대중화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마크
아이작
밴드
MARK
ISAACS
Band 

   호주 출신의 연주자인 마크 아이작은  데이브 홀랜드(Dave Holland)와 
   로이 헤인즈(Roy Haynes), 케니 윌러(Kenny Wheeler) 등과
   앨범을 녹음하였던 마크 아이작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명망이
   높은 뮤지션

8월 4일(토)

프라이드
프라이드 Fried Pride

   2001년 9월에 미국 명문 재즈 레이블인 콩코드를 통해 데뷔 앨범 를 발표
   하여 재즈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재즈 특유의 즉흥연주에
   입각한 스릴있고 파워풀한 그들의 퍼포먼스는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음. 

웨이브 
Wave

   K-Fusion'이라는 타이틀 아래 98년에 결성. 2002년 부터 핀란드 '포리'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등의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
   하면서 활동 무대를 넓히며 300여 회가 넘는 라이브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재즈 공연의 주인공으로 인정받고 있음.

8월 5일(일)

하찌와 TJ

   2006년 4월 플래쉬 뮤직비디오로 네티즌에게 첫선을 보인 '장사하자'. 
   공개한지 일주일만에 각종 사이트에서 무려 1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화제가 되며 1집 '행복'이란 타이틀을 달고 정식 앨범을 발매.
   'Asian Pop'추구하며 아시아 특유의 정서를 녹아내는 개성있는 팀.

사하라자
Saharadja

   인도네시아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사하라자의 음악은 월드 뮤직
   특유의 에스닉한 성향에 팝, 재즈적인 면이 더해져 매우 유니크한
   사운드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발리에서 각광받는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음. 아시아는 물론 남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펼쳐지는
   각종 재즈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활발히 활동 중.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국립중앙박물관이(가) 창작한 시원한 여름 즐기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오세요~ 저작물은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