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지막 수요일, 가족·연인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건무)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 개장(저녁 6시부터 9시까지)을 처음 실시한 지난 3월 29일 이후, 오는 4월 26일 수요일 두 번째 야간개장을 실시합니다. 야간 개장을 하는 곳은 전시공간인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실, 어린이박물관으로 관람객들은 전시실을 무료로 관람할 뿐만 아니라 편의시설인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문화상품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4월 야간개장 프로그램은 야간 관람객들을 위해 담당 큐레이터가 직접 전시실과 유물을 설명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전시품 그리기’ 프로그램 등을 위주로 운영됩니다. 4월달 야간개장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의 주제는 ‘미술사 산책 - 불교조각’ 일반 신청인 50명을 대상으로 오후 7시부터 실시합니다. 또한 문화재 그리기 역시 오후 6시부터 신청자를 대상으로 미술관II(불교조각실 제외)을 관람하면서 관람객이 직접 유물을 크로키, 데상, 일러스트 등을 할 수 있게 운영됩니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열리고 있는 “아시아의 색채: 폴 자쿨레 판화” 특별전과 관련해서는 26일 오후 7시부터 미술과 미술사학을 전공한 대학생들과 기획전시실 관람객을 대상으로 폴 자쿨레 전시의 준비 과정과 특색 등 기획전시의 뒷이야기 등을 친근하고 쉽게 전시 기획자가 직접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봄을 맞아 야외로 꽃구경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국립중앙박물관에 오시면 우리 문화재의 향기와 진달래, 철쭉, 야생화 등 봄꽃이 만발한 봄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야간 개장에 따른
전시실 해설 프로그램 운영 계획

1. 개요
  ㅇ 일시 : 매월 마지막 수요일 18:00~21:00
  ㅇ 내용 : 큐레이터와의 대화, 전시품 그리기, 관람객 대상 해설 프로그램 진행

2. 4월 26일 야간개장 프로그램 운영
  ㅇ 큐레이터와의 대화(미술부 진행)
   - 일정 : 2006년 4월 26일 수요일
   - 시간 : 19:00~20:30
   - 장소 :  미술관 2 불교조각실
   - 진행 : 미술부 진정환 학예연구사
   - 참석대상 : 50명 (일반신청인, 박물관 직원, 자원봉사자 등)
  ㅇ 전시품 그리기 및 전시실 해설(미술부 진행)
   - 시간 : 18:00~21:00
   - 장소 : 미술관 2 (담당 : 미술부 직원 및 자원봉사자)
  ㅇ <아시아의 색채: 폴 자쿨레 판화> 4월 큐레이터와 수요 데이트(전시팀 진행)
   - 시간 : 19:00~20:00
   - 장소 : 기획전시실
   - 진행 : 선승혜 학예연구사
   - 참석대상 : 기획전시실 관람객 20명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