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어린이박물관은 꼬마사학자들의 천국
인터넷 예약제 실시로 어린이박물관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국립경주박물관(관장 김성구)은 사전예약제의 정착으로 질높은 관람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의 이용을 오는 2월 14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예약제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2005년 1월 31일 개관이후, 신라문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실습(성덕대왕 신종 프로타주, 찰흙 기와무늬 찍기, 십이지신 탁본 등)과 다양한 체험학습 코너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작은 영화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박물관 내 공작교실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방학맞이 특별 프로그램 등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사전신청을 통해 학교 단체의 체험학습을 유도하여 경주 및 경북지역의 어린이 교육장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박물관은 쾌적한 환경과 원활한 운영으로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하루 4회, 회당 60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하여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법은 전화예약제로, 어린이박물관으로 전화를 걸어 직원에게 직접 예약현황을 문의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이 잇따랐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대폭 줄인 인터넷 예약제 실시로 신라문화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및 동반가족 이라면 누구나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용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 예약제를 통해 이용이 더욱 편리해진 어린이박물관으로 신라문화 여행을 떠나보자! 

붙임: 어린이박물관 운영 일정표

- 체험실

- 열린 도서관

       ․ 매일 09:30 ～ 15:00까지 자유 이용

       ․ 강당에 구비되어 있는 도서를 읽고, 독서 감상문 써보기

- 작은 영화관

       ․ 매주 수, 일요일 주 2회 16:00 ～ 18:00 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