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

2020년 9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이 활짝 열린다.

박물관 상설전시 무료 관람 그리고 특별전 50% 할인

① 전 시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

    ㅇ 기간: 2020.7.21.(화)~2020.10.11.(일)

     - 월・화・목・금 ・일・공휴일 10:00~18:00, 수・토 10:00~21:00 / ※ 추석 당일 (10월 1일) 휴관

    ㅇ 장소: 기획전시실

    ㅇ 전시품: 2017~2019년에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문화유산 82건 소개

    ㅇ 관람요금: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

    ㅇ 전시 설명: 국립중앙박물관과 문화재청은 특별전 ‘새 보물 납시었네, 신국보보물전 2017-2019’를 공동

개최합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총 157건의 문화재 가운데 83건 196점을

선보이는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두 기관은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가 크면서도 희소성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국보와 보물로 지정하고 관리하는 한편, 문화재의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전시의

첫 머리는 우리 역사의 오래된 기억을 품고 있는 기록유산으로 시작합니다. 전자책이 대신할 수 없는 원본의 가치가

종이책에 스며있습니다. 다음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다채로운 예술품들을 소개합니다. 물아일체의 경지로

완성된 예술품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마음 속 깊이 감동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불교문화재는 국가와 개인의

안녕을 바라는 옛 사람들의 간절한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한국미의 수호자였던 혜곡 최순우崔淳雨(1916~1984)

선생은 ‘전통이란 자기 자신’이라고 했습니다. 문화재는 시대의 흔적입니다. 문화재에 담긴 우리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려는 노력은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고 재발견하게 되는 값진 일입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찬란한 국보와 보물을 아무런 선입견 없이 마음껏 즐기고, 국보와 보물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특별전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

    ㅇ 기간: 2020.8.25.(화)~2020.11.15.(일)

     - 월・화・목・금·일 10:00~18:00, 수・토 10:00~21:00 / ※ 추석 당일 (10월 1일) 휴관

    ㅇ 장소: 상설전시관 1층 특별전시실

    ㅇ 전시품: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 등 67점

    ㅇ 관람요금: 문화가 있는 날 50% 할인

    ㅇ 전시 설명: 빛은 인간의 삶을 지탱해주는 필수적인 에너지원일 뿐만 아니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문화재를 감상하거나 연구하는 데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과거에는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만을 빛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빛은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적외선, 자외선, 엑스선처럼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빛도 존재합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빛은 문화재

속에 숨겨진 제작기술의 비밀을 풀 중요한 열쇠이며, 보존과학의 영역을 넘어 고고학, 미술사학 같은 인문과학

분야에도 새로운 지식의 문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에 빛의 과학으로 풀어낸 흥미로운 결과물들을 공유하고 문화

재 보존과학의 성과를 알리기 위하여 특별전 “빛의 과학,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를 개최합니다.

전시는 ‘빛’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제1부 ‘보이는 빛, 문화재의 색이 되다’, 제2부 ‘보이지 않는 빛, 문화재의 비밀을

밝히다’, 제3부 ‘빛, 문화재를 진찰하다’로 구성하여 그동안 조사하였던 내용과 성과들을 사례별로 소개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하여 문화재에 담긴 수많은 정보를 밝혀낸 첨단과학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소중한 우리 문화재를

지켜낼 미래의 과학기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② 전시해설 :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전시해설은 별도로 운영하고 있지 않습니다.

③ 문화상품 할인 
   ㅇ 문화상품 판매가 10%(일부 상품 제외) ※ 도서, 귀금속, 교보재 제외 
 

소속박물관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므로 각 소속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상기 내용은 9월 30일(수) 당일에 한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