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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울산박물관 신광섭 관장 초청 특강'금동대향로(국보287호)와 백제 문화'(12월 24일 오후2시)
  • 작성일 2016-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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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자 학예연구실 정민영 (054-740-7543)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12월 24일(토) 오후 2시 박물관 강당에서 울산박물관 신광섭 관장을 초청하여 ‘금동대향로(국보 287호)와 백제 문화’라는 주제의‘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개최합니다.

백제금동대향로(국보 287호)는 1993년 12월 부여읍 능산리 백제 고분군 서편 골짜기의 능산리사지(사적 434호)를 발굴 조사 하던 중 발견되었습니다.

1995년 9월에는 명문이 새겨진 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 288호)이 출토되어 금동대향로와 능산리사지의 역사성을 밝혀주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백제금동대향로의 조형성 ․ 회화적인 구도 등 탁월한 예술적 감각과 독창성을 상세히 살펴보고, 그 안에 담긴 백제인들의 정신세계를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능산리사지·금동대향로·창왕명석조사리감이 상호보완적으로 밝혀낸 백제의 건축과 미술 문화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신광섭 관장은 1989년부터 1997년까지 국립부여박물관의 관장으로 1993년부터 1997년까지는 능산리사지 조사단장으로도 참여했습니다. 백제금동대향로가 발견될 당시에도 현장을 지키며, 발굴을 지휘하였습니다. 이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장, 역사부장을 거쳐 국립전주박물관장,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울산박물관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한국의 문화유산(고분문화)』(신광섭, 이영훈 공저),  『백제문화재 해설』, 『한국의 미, 최고의 예술품을 찾아서 1(회화공예)』(공저) 등이 있습니다.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은 (사)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후원하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여 수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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