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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박물관
- 작성일 2016-07-26
- 조회수 1782
- 담당자 전시과 김승익 (02-2077-9275)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이 문화융성에 앞장선다
“한국문화 알리기”업무제휴 기간 연장 협약 체결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이영훈)과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은“한국문화 알리기”를 위한 업무제휴 기간 연장에 합의하는 협약식을 2016년 7월 22일 오후 3시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2년간 양 기관은 국내외의 문화교류를 위해 협력하고 문화융성에 앞장 서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기관과 기업의 만남
국립중앙박물관과 ㈜대한항공은 지난 2012년 5월에 한국문화 알리기 업무제휴를 처음 추진 한 이래, 2014년에 한 차례 그 기간을 연장하였고, 이번에 두 번째로 기간을 연장함으로써 협력 관계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한항공은 지난 2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추진하는 해외 문화재의 국내전시와 우리문화재의 국외전시에 문화재의 안전한 운송과 전시행사에 참여하는 관계자의 항공권 등을 지원하였다. 현재 전시 중인 특별전 <아프가니스탄의 황금문화>과 파리 그랑팔레에 이어 상트 페테르부르크 예르미타시박물관에서 개최될 <흙, 혼, 불 – 한국도자명품전>도 대한항공이 후원하고 있다.
세계 속의 한류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 용산으로 이전 개관한 후 우리 문화유산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왔을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전시를 국내에 소개하는 등 세계적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대한항공은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영국 브리티시박물관,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 등 세계 주요 박물관에 한국어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면서 세계 속에 우리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세계로의 문화 활동을 펼치는 양 기관이“한국문화 알리기”사업을 위한 협력관계를 연장함으로써 국내외에 문화융성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중앙박물관 이영훈 관장은“양 기관의 협력으로 국내외에서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 기관의 협력관계 지속에 큰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이처럼 앞으로도 두 기관은 우리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협력 추진함으로써 세계 속의 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대한항공 지창훈 총괄사장(왼쪽),국립중앙박물관 이영훈 관장(오른쪽)] (사진제공 : 대한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