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 임학종)은 5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가야문화재지킴이’를 운영합니다. 김해는 가락국(금관가야)의 수도로 가야사람들의 주 생활무대였으며, 수로왕의 탄생지인 ‘구지봉’, 수로왕의 무덤인 ‘수로왕릉’, 수로왕비인 허황옥의 무덤 ‘수로왕비릉’, 왕궁터로 추정되는 ‘봉황대’와 가야왕들의 무덤이 있는 ‘대성동고분군’등 많은 가야문화유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가야문화유적지의 의미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직접 걷고 문화재를 보살피는 과정 속에 의미를 알고, 더불어 우리고장 ‘김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가야문화재지킴이’는 가야문화학습과 봉사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에서 만나 가야문화에 대해 간단히 학습한 후, 문화유적을 답사하며 보호활동을 합니다. 프로그램은 신자혜학예연구사가 함께 동행하며 가야와 문화유적에 깃든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일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은 다양한 형태의 봉사를 경험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고장과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바랍니다.

일 시: 2016년 5월 14일, 28일 토요일 오후 2~5시(3시간)

장 소: 국립김해박물관 세미나실

참가대상: 청소년 누구나

모집인원: 각 회당 20명

모집기간: 5월 2일(월)~5월 11일(수)/ 5월 프로그램만 접수

접수방법: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gimhae.museum.go.kr)▶새소식 또는 교육/행사마당 ▶교육과정 명 “가야문화재지킴이” ▶ 예약하기

참가자발표: 5월 13일(금) 오후2시, 개별연락

봉사인정시간: 3시간

봉사확인서: 봉사활동 전 반드시 참여자가 1365자원봉사포털( www.1365.go.kr)에 가입 해야하며, 봉사활동 일주일후 자원봉사포털에서 직접 출력

문의: 국립김해박물관 학예연구실 055-320-6844